가을의 맛과 향이 가득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홍천 인삼과 품질이 우수한 홍천 한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이곳입니다.
2025년 축제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4일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축제 개요 및 기본 정보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 온 홍천군의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홍천 지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좋아 인삼의 유효성분이 풍부하며, 전국적으로 품질이 인정받는 한우 사육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두 가지 특산물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살거리 축제로 발전해왔습니다.
| 행사명 |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
|---|---|
| 기간 | 2025.10.30(목) ~ 11.2(일) |
| 장소 |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 주최 | 홍천군 / (재)홍천문화재단 |
2. 주요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축제의 핵심은 단연 인삼 직거래 장터와 한우 시식장입니다. 홍천의 대표 브랜드인 ‘늘푸름 홍천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인삼과 특산물은 신뢰도와 품질이 높습니다. 또한 만원의 행복 특별판매전에서는 다양한 로컬 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한우 시식 부스, 인삼튀김·삼계탕 등 인삼 요리존
- 인삼 경매 및 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지역 예술단 공연, 버스킹, 주민 동아리 무대
-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
3. 일자별 주요 일정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테마가 조금씩 다릅니다. 오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장터가 중심이 되고, 오후에는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려 활기찬 분위기가 절정을 이룹니다.
- 10.30(목) — 개막식, 인삼 경매, 주민참여 공연
- 10.31(금) — 특산물 판매전, 농악 퍼레이드, 문화공연
- 11.1(토) — 주말 메인공연, 가족 체험, 한우 요리경연
- 11.2(일) — 왕 시상식, 폐막식, 특가 판매전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인기가 높아 조기 품절이 잦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 전후이며, 현장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줄을 서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체험 부스의 경우, 어린이용 프로그램(인삼모양 만들기·그리기)과 성인 대상 ‘인삼주 만들기’ 체험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4. 현장 미식 가이드
홍천한우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숯불구이, 한우 꼬치, 한우탕 등 다양한 요리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같은 인삼 가공식품도 판매됩니다.
- 숯불구이존: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는 한우 세트
- 한우식당존: 좌석형 시식 공간(가족 단위 추천)
- 인삼 디저트존: 인삼 아이스크림, 인삼쿠키 등
5. 오시는 길 및 교통 안내
행사장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이며,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501
일원입니다. 자가용 방문 시 홍천IC에서 10분 거리이며,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행 시외버스를 타고 약 1시간 40분 소요되며, 홍천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무료, 약 10분)가 운행됩니다.
6. 방문 전 준비 및 꿀팁
-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지만 일부 부스는 현금만 받습니다.
- 보냉가방을 준비하면 인삼·한우 구매 후 이동이 편리합니다.
- 돗자리, 담요, 보조배터리, 손소독제 등 개인용품 챙기기.
-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으로 ‘클린 축제’ 유지.
-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 변경 가능(공식 SNS 확인).
올해 축제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존을 확대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참여를 늘려 방문객이 직접 농가 대표와 이야기하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체험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