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정취를 가득 머금은 2025 제2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드디어 돌아옵니다. 창원(옛 마산)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화를 상업 재배한 지역으로, 온화한 기후와 축적된 기술력 덕분에 전국 최고 품질의 국화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국화 작품이 전시되는 모습은 매년 가을이면 많은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장관 중 하나입니다. 가을 여행지 찾고 계시다면, 이번 축제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1. 축제 일정 & 장소
| 축제명 | 제2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
|---|---|
| 기간 | 2025년 11월 1일(토) ~ 11월 9일(일) (총 9일간) |
| 장소 | 3·15 해양누리공원 & 합포수변공원 일원 |
| 입장 | 무료 관람 (일부 체험·공연은 별도 운영 가능) |


2. 축제의 특별한 의미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2000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입니다. 무엇보다 매년 개화 기록을 경신하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품으로, 국화 하나의 꽃에서 수백 송이가 피어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 + 노을 + 국화 향기가 함께하는 전시동선은 그 어떤 실내 전시관에서도 얻을 수 없는 자연과 조화된 전시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볼거리 프로그램
- 천향여심 다륜대작 — 기네스북 등재 작품 감상
- 대규모 국화 조형 작품 — 동물/도심/해양 테마
- 드론 라이트쇼 & 불꽃쇼 — 밤바다 감성 200%
- 문화예술 공연 — 국악, 재즈, 스트릿 공연 등
- 국화 인디 뮤직 페스타
- 군악대 퍼레이드 & 치어리딩 공연
- 국화 체험 프로그램 (가드닝·꽃차·포토존)
4. 야경 놓치지 마세요 (밤 축제 추천)
해가 지고 나면 국화 조형물이 조명과 함께 색감이 달라집니다. 그 위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는 매년 "인생샷 명소"로 꼽힙니다.
📷 팁: - 해 질 무렵 도착 → 노을 + 국화 + 바다 3단 콜라보 촬영 가능 - 불꽃은 합포수변공원 쪽이 명당 - 드론 쇼는 바람 영향 있으니 SNS 공지 확인 필수






5. 함께 가면 좋은 여행 코스
축제만 보고 돌아오면 아쉽습니다. 창원(마산) 지역은 **식도락 + 바다 풍경 + 역사 코스**가 조화로운 여행지입니다.
- 마산어시장 아구찜거리 → 얼큰하고 진득한 국물
- 장어구이 거리 → 가을 보양식 추천
- 가포해안도로 드라이브 → 바다 풍경 최고
- 돼지국밥 로컬 맛집 → 편안한 한 끼
- 창동예술촌 → 갤러리, 골목 감성 산책
6. 추천 방문 포인트 정리
- 낮 방문 → 국화 작품 디테일 감상
- 해질녘 → 노을 포토 포인트 / 연인·가족 방문 추천
- 밤 방문 → 드론쇼 + 불꽃쇼 + 조명 연출 감상
- 축제는 평일 오후 방문이 한적합니다
⏱️ 관람 시간은 평균 1.5~3시간 소요 👟 편한 신발 추천 (전시 동선 넓음)